LH공사 공공주택본부장 면담 통해 해결방안 촉구
[엄원지 대기자/스포츠닷컴]
부산 유일의 새정치민주연합 3선 조경태 의원은 7월 3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유병열 LH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을 만나, 부산 사하구 신평동 LH아파트 건설로 인한 주변 주민 피해에 대한 대책과 보상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하였다.
이날 면담에는 조경태 의원, 유병열 LH공사 본부장 외에 LH공사 현장품질관리단장, 현장소장 등 공사 측 관계자들과 공사현장 주변 주민들이 동석하여 주민 피해 상황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파트 건설 현장 주변 주민들은 공사장에서 나오는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피해로 일상 생활에 심각한 피해가 있음을 토로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LH공사 측은 현장에 주민 민원창구를 개설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등 개선방안을 내놓겠다고 답하였다.
조경태 의원은 “LH와 같은 공기업은 공공의 복지 증진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여야 한다”며 “아파트를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짓는 과정에서 주변 주민들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 또한 공기업의 의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아파트 공사의 영향으로 주변 지역은 다가올 장마철의 잦은 비와 태풍으로 인해 추가 피해가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추가 피해를 막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그에 합당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야 한다”고 LH공사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촉구하였다.
조경태 의원은 부산 사하(을)에서만 3선(17~19대) 중인 지역전문가로 지역내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항상 애쓰는 대표적인 현직 국회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엄원지 대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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